체중이동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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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이동 #1과 #2에 언급하지 못한 사항이 하나 있다. 이유는 아직은 개인적인 가설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실이라면, 그리고 실용적인 차이가 발생한다면 "체중이동"에 대하여 다시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게 만드는 내용이다. 물론 어렵다면 어려울수 있다.
다른 사람의 글이므로 복사를 해서 내 글인 양 붙일수는 없으니 링크를 단다. 제목은 하나같이 "싸이클로이드 곡선"이고 아래로 갈수록 설명이 어렵다.
https://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ongseon1213&logNo=110172206118
https://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ongdo2n&logNo=70133275414
https://blog.naver.com/PostView.nhn?blogId=leebs&logNo=40187418751
그리고 아래는 루크도날드가 설명하는 스윙 동영상이다. (스윙궤도가 원이 아님을 알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QaLIyvxZ64&list=RD02FOxAMsoE9EA
골프의 스윙은 기본적으로 "원"을 그리는 운동이다. 그러나 "체중이동"을 하게 되면 골프의 스윙은 그 정도에 따라 "회전중심"이 타겟방향으로 이동하면서 클럽헤드의 궤적은 점점 옆으로 퍼져가며 플랫해진다. 또한 나중에 언급하겠지만 "래이트히팅"이 잘될수록 임팩트시점에 다가서면 클럽헤드의 궤적은 원호가 상당히 완만해진 형태를 띄게 된다. 물론 웬만큼 심하게 체중이동을 해도 제3자가 보기에 한 순간에 획 지나가는 잔상으로는 그렇게 확연하게 플랫해 졌다는 느낌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헤드의 궤적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그려보면 클럽헤드의 궤적은 상기에 링크된 "싸이클로이드 곡선"에 점점 근접해감을 확인할 수 있다. 간단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수치로 시뮬레이션을 해본 결과로는 완전하지는 않지만 거의 유사한 형태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골프의 스윙이 원운동이 아니고 싸이클로이드 곡선이 된다는 것은 그저 아무렇게나 체중이동을 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다운스윙 - 체중이동 - 래이트히팅 동작간의 최적의 궤도를 이루기 위한 최적의 타이밍이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싸이클로이드 곡선은 "최단시간경로"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떨어진 두 점 사이를 직선으로 이으면 그것은 "최단거리경로"다. 그러나 한점에서 다른 한점으로 이동할 때 가장 짧은 시간안에 이동할수 있는 경로는 "최단거리경로"와 항상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중력"과 같이 일정한 가속도가 작용하는 환경에서는 "최단시간경로"가 따로 존재하게 되는데 "골프 스윙의 역학"은 기본적으로 "중력"의 작용과 거의 흡사하다. (일정한 비율로 속도가 올라가는 것은 가속도가 일정하다는 의미이다)
이전의 컬럼에서는 "체중이동"은 수단과 기회를 제공해줄 뿐 가속까지 해주는 것은 아니라는 설명으로 끝을 맺었으나 만일 이번 컬럼에서와 같이 "체중이동"과 "래이트히팅"에 의하여 골프 스윙이 "싸이클로이드곡선"으로 변화하는 것이 사실이라면 결론은 수단과 기회를 제공해 주는 것 이상이된다. 기본적으로 "체중이동과 래이트히팅은 힘이 작용하는 효율 또한 증대시킬 수 있다"는 얘기가 되기 때문에 "체중이동과 래이트히팅을 하게 되면 그저 이전과 동일한 힘을 가지고서도 더 빠른 헤드스피드를 낼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물론 이 내용이 실용성을 가지려면 이 가설 자체가 좀더 정밀하게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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