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동반자. 일생의 동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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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일
주중 달력의 빨간 날짜는 한 주를 참 기분좋게 합니다.
모처럼 징검다리 휴일을 어찌 보낼까 고민합니다.
휴일은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것이 일상입니다.
그런데 골프를 시작하면서 휴일이 되면 가족들 몰래 어찌 어찌 시간을 내어 연습장이나
파3 아님 퍼블릭으로 달려가고픈 맘이 생겼습니다.
참 쉽지 않는 휴일의 하루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런데 아내가 골프를 시작하면서 그거이 조금씩 바뀌고 있는 거 같네요.
아직 하프스윙을 배우고 있지만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함께 스크린이나 지역근처의 파3으로 달려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10월3일 평소 한 번 뵙고 싶었던 필소굿님의 번개 스크린이 골야에 올라왔습니다.
참석하고픈 맘이 생겨 슬쩍 아내에게 말을 했더니 갔다 오라고 하네요..
오호~
아침식사 후 아내와 함께 연습장을 찾아 레슨과 함께 차가운 공기속에서 땀을 쩌금 흘렸습니다.
논현동 캘러웨이 스크린 참석을 한다는 댓글을 핸폰으로 올리는데 전화가 왔습니다.
요즘 고관절이 좋지 않아 병원과 한의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많이 아프네요.
몇 년전에 고관절이 많이 아파 강남의 지압하는곳에서 치료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지압을 받고 치료된 기억이 생각나 메모를 남겼는데 전화가 왔네요.
3시 예약을 잡았으니 오라고 합니다.
에혀~
스크린 번개 참석 댓글을 올리다 멈춥니다.
아내가 골프 연습장을 나온 후 강남까지 데이트 신청을 합니다.
운전을 하면 많이 아파하는 절 보고 함께 합니